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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및 회고/철학

세네카의 말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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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고대 철학자 세네카 의 말이 담긴  세네카의 말이라는 책으로 곱씹으면서 읽어보았다..

 

책 8page 부터 강렬한 말이 나온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정작 행복한 삶이 무엇에 달렸는가를 고민하는 데 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

 
 

결국 자연의 섭리에 맞춰서 자신을 조금씩 자아의 존재를 찾으면서 살다 보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써져 있다 

 

즉,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하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속상하고 급격하게 찾아온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좌절하면 이 세네카의 책을 읽으면 내가 원했던 행복한 삶이란 내 주체에 대해서 욕망을 컨트롤할 수 있는 하나의 이정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내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 있다 
 
 
 
결국 사람은 이성적 사고를 하여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성은 감정을 이기지 못하지만 이 감정을 주체를 제어하는 것 도 결국 이성이라는 것이다. 
 
세네카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이성과 화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화로 인해서 겪는 어려움과 잘못된 행동들이 무엇인지 직언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다음과 같은 요약이 가능했다. 

결국 행복한 삶으로 가는 건 
자신을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 시기하는 순간 이미 나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이 아닌 

낭떠러지로 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니 자신의 위치에서 점진적으로 위로 올라가 
시기하는 것이 아닌 욕망을 적절히 컨트롤하며 나아가라 

또한 

지금 이 순간 당신을 죽을 수 있다 
지금 이순간 조차 당신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가
오늘을 위해서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 을 하지 마라 


쾌락과 미덕은 다르며 
제일 먼저 나의 악덕을 곱씹는다 

자기 주관이 살아 있어야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오래 살아남기보단 제대로 사는 데 집중하라.. 



 
제일 먼저 나의 악덕을 곱씹는다 
이 글귀를 보자마자 생각나는건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라는 느낌을 확 받았다. 
 
내가 악덕을 비난하려고 할 때는 제일 먼저 나의 악덕을 곱씹어보려고 한다..
아무리 강력한 독설이 가득한 악의를 보인다고 해도 최상의 것을 위해 살려는 나를 끌어내리지 못할 것이다.
 
 
내가 읽은것중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은  256p 글 이다 .

화는 그 어떤 격정보다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다

화의 노예가 되어버린 사람은 그가 아무리 최고의 권력을 가졌어도 
그 막강한 힘의 원천이 화라고 해도 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잔뜩 화가 나서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고 자기 힘을 과시하고 싶어도, 
이를 최고의 특권이라고 여긴 데다 해도 그저 화의 노예다.. 
 
 
결국 화는 모든 상황에서 최악을 불러낸다라고 생각이 된다 
신중하게 전후 상황을 파악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도 상관없다.
결론은 화내봤자 자기 손해라는 것이다.. 
 
나를 위해서 싸우는 것과 전후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싸우는 것으로 
화를 컨트롤한다는 건 다른 예이다
 
 
마지막으로 
사람마다 행복한 삶에 대한 가는 이정표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이 이정표를 만들지 못하겠거나 내 삶의 대한 회의 의문을 가진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하루가 충실한 사람들은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래 살아남기보다 인생을 제대로 하는 데 집중하라

거센 폭퐁우를 만나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
똑같은 자리를 빙빙 맴돌며 표류했다고 해서
오랜 항해를 마쳤다고 볼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그저 물에 오래 떠있었다고 제대로 항해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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