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1분기가 지나고 좀 있으면 2분기가 시작되는 시작..
나에게 1분기는...
인생의 곡선에 쭉 아래를 찍고 서서히 위로 올라가는 기분이랄까..? J커브에 서 상승 곡선에 다다른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옛날에는 활활 타오르는 장작이었다면 지금은 은은하게 타오르는 숯이 된 기분이랄까..
뭔가 사람 자체에 여유가 생기면서 나 자신또한 성장하는 기분이 든다 나라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었구나 나는걸..
연애.. 못했다 아니 일부로 하지 않았다 만약 이전에 내가 연애를 했었더라면 진짠 내 자신이 최악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지금이야 할 수 있겠지 정서상 안정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테니깐
나의 상태는 2023년 후반기에 기점으로 사람이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사람 자체에 여유가 생겼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전에 나는 무척 여유가 없었다
인생 자체를 너무 무겁게 생각하였고 그로 인해 사람 자체에서도
마음의 문을 닫은 거 같았다
이 상태에서 연애를 한다고 한들 행복한 연애를 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뭐랄까 이제는 정서적으로 여유로워지고 나 자체가 안정기에 접어들고
인생을 쉽게 쉽게 살자는 마인드로 바뀌고 세상을 다시 바라보니 이처럼 기분 좋을 수가 있겠는가
모든 게 평화로웠다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건 맞다 하지만 모든 것에 대한 도전의식으로 번질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무능하면 유능하게 살면 되는 거고.. 모든 순간을 무겁게 도전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았으니 사람자체가 예민해진 거 아니겠는가
나 자체에 고독력을 키우고 나를 돌아보며 어떻게 보면 나 자신이 나에게 주었던 마지막 성찰의 기회를 주지 않았나라고
이전의 상태에서 연애를 했었더라면 나는 더 망가졌을 거고 파탄 났을 것이 분명하다
나 자체가 행복해야 누군가를 더 행복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네가 있어서 내가 행복해 가 아닌
지금의 나도 행복한데 네가 있어서 더 행복해 가 돼 가고 있는 중이다
여러 군데 면접도 보고 내가 최종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가 원하는
최종 테크가 무엇이고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디자인해 가고 거의 다 끝나가고 있다
마인드가 바뀌고 사람 자체가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니 내가 원했던 일이 조금씩 풀리고
그 물꼬가 점점 넓어져 부황핰! 하고 풀리기 직전인 거 같다 진짜 다 풀릴꺼같은 느낌이 든다
나에게 1분기는
- 새로운 마인드로 살아보았고 결국 성공했고 나 자신 또한 부드러워졌다
- 나 자체가 고독력이 키워졌고 내 자신이 행복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 면접을 보고 내가 최종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가 원하는 목표와 이상을 꿈꾸며 설계했다
- 나는 꼭 해낼 거다 하지만 마인드는 예전과 많이 다르다
- 무겁게 생각하는 게 아닌 쉽게 생각하면서 목표를 향해 천천히 직진하기
- 조만간 내적 성장이든 외적 성장이든 물꼬가 푸하항항홍항ㅎㅇ하 하면서 한강을 만들어낼꺼같은 느낌이 든다
- 나는 해낼 거거든 악세게 사는 것이 아닌 모든 삶에 대해서 전력질주가 아닌
- 마라톤처럼 계속 달릴 것이다 인생은 한철장사가 아니니깐 ㅋ!
- 20대의 임하늘 영화의 기승전결 넘어 쿠키영상까지 마친 임하늘은
- 30대라는 임하늘의 새로운 영화가 기대된다
- 근데 만 나이로 바뀌면서 2년을 벌었음 개꿀인가 이거? ㅋㅋㅋㅋㅋ
이유 같지도 않은 걸
세워두고 기대서서
맞는 말 가지고 위로 하는 삶 은 살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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