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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및 회고/회고

2024년 3월 ~ 10월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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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회고를 쓰게 되었네요.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고, 참 많은 일들이 지나갔네요
올해가 과연 좋았던 걸까요, 아니면 그렇지 못했을까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매일의 나는 최선을 다했다 라는 점 인거 같습니다

 

저는 ‘인간은 내일이 있기에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존재’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올해는 제게 두 가지 큰 타이틀로 남았습니다

창업과 취업에서의 도전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성찰입니다.

 

1. 창업과 취업으로서 

- 창업에 계속 도전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경험을 쌓아가며, 내 조직을 꾸려 함께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창업을 통해 저는 자문했습니다. “내가 진정 바라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고 성과를 내는지 궁금했습니다. 이런 목표와 함께 나아가고 싶었죠.

 

- 창업을 준비하면서 제 자신한테 물어보았습니다 무엇으로 세상을 바꾸고싶니? 서로의 노력이 괜찮은 동네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내 동네는 어떤 동네일까? 인구는 얼마나 되고 어떻게 살고 있을까 우리 동네는 더 좋은 동네가 될 수 있을까 라는 그런 목적이 있었습니다 정책들이 궁금해서 공모전도 나가고 했었어요 막 물어봐서 분석도 해보고 재미있으면서 열정적으로 진행을 하면서  더 궁금해졌습니다 사회적 으로 기여하고 있는 기업은 어떻게 행동할까 실행하고 받을 수 있을까? 

 

여러가지 진행하고 창업준비를 열과 성을 다하면서 느낀점은.. 
창업은 현실적 요구가 컸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수익을 내야 하니까요.

 


어느 순간, 나는 ‘사업을 하고싶은건가, 사회 운동가을 하고싶은건가?’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어쩌면 제가 바란 것은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면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큰 목표를 잡고 욕심을 내다 보니, 제가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인데.. 

 

- 작은 행복으로 부터 큰 행복이 나오듯이 작은 행동이 큰 행동으로 들어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는 건데 어쩌면 저는..

처음부터 이상만을 바라보고 진행했을까 싶었습니다 

 

명확한 현실을 직시하며 작은 행동이 큰 행동으로 가기 위한 버팀목이 되는 법을 배웠던 거 같습니다 

하드 파워, 소프트 파워 이런것이 아닌 내가 지금 이것을 함에 있어서 사회적으로 기여를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정말 사회적 기여를 하는 기업에서 어떻게 일을 하고 진행하는지 모든 것은 사용자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니 

이를 위해서 기업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실행하는지 입사하여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기업이든 좋으니깐요 

후후.. 미약하지만 조금씩 전진해보려고 합니다

2. 나 자신으로서 

저는 하루가 끝날 때마다 저 자신을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넌 오늘 어땠니?”
그리고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 좁은 시야를 넘어서 넓은 세상을 바라보려 경계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창피한 순간도 떠오릅니다. ‘이랬으면 안 됐는데…’ 하며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일의 나는 오늘보다 나은 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의 성찰을 통해 내일은 더 성장한 내가 될 테니까요.

 

 

 

 

올해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아니면 어쩌면 조금 빠르게 시작된 이야기일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의 나날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어쩌면 올해가
특별한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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